
최근 축구장에 때아닌 미모의 여성 스트리커가 난입해 화제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삼프도리아의 홈 구장인 루이지 펠라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삼프도리아 대 나폴리 경기 후반 29분쯤에 금발의 미녀 서포터가 비키니 차림으로 경기장에 난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경기는 삼프도리아팀이 2 대 5로 지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삼프도리아 깃발을 들고 갑자기 나타난 미모의 스트리커 여성 때문에 홈 구장 관중들이 환호하기 시작했다.
여성은 출동한 경비원에 의해 곧 경기장 밖으로 끌려나갔지만 여성을 어깨에 맨 경호원이나 해당 여성은 행복한 표정이다.
여성의 용감한(?) 응원에도 불구 삼프도리아는 나폴리에게 2-5로 패했다.
한편 관중들은 큰 재미를 선사한 이 여성에게 박수와 환호로 보답했다.
사진·영상=World Cup 2014/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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