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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건물서 추락하는 아이 받아내는 행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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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의 날씨 속에 건물의 창문에서 떨어진 아기를 받아낸 사건이 발생해 화제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중국 광동성 중산시 샤오란 마을에서 한 남성이 2층 건물에서 떨어진 1살짜리 아기를 받아내는 순간이 포착됐다.

거리의 보안 CCTV에는 폭우가 쏟아지는 날씨 속에 한 남성이 거리로 뛰어 나오며 소리를 지른다. 무언가에 불안함을 느낀 남자는 양손을 치켜들고 윗쪽을 쳐다보고 있다. 인근 주민들이 다가와 땅바닥에 작은 소파와 골판지를 깔아놓는다. 혹시 모를 상황에 상의를 벗은 또 다른 남성 1명도 남자를 도와주기 위해 합류한다.

잠시 후, 벌거벗은 아기가 떨어지자 양손을 들고 있던 남성이 아슬아슬하게 아기를 받아낸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아기엄마는 주민들에게 감사하단 말을 전하고 아기를 안고 황급히 집으로 돌아간다.



아기는 잠시 외출한 엄마를 찾기 위해 창틀에 올라섰다가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기를 받아낸 용감한 영웅은 길 건너에서 노상을 하는 ‘리’란 남성으로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 단지 아기를 놓칠까 두려웠다”고 아기를 구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2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조회수 74만 8000여 건을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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