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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피울래? 담배 60개비에 폐가 이 모양,충격영상

이래도 피울래? 담배 60개비에 폐가 이 모양,충격영상

입력 2014-05-25 00:00
업데이트 2014-05-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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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흡연자들은 담배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잘 안다. 그러나 여전히 담배를 손에서 놓질 못한다. 여기에는 건강이 악화되는 것이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것도 한 몫 하는 것 같다.

홍콩의 한 교사가 이런 생각에서 학생들에게 흡연이 얼마나 해로운지 직접 눈으로 보여주기 위해 진행한 실험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영상을 보면 두 개의 건강한 폐가 준비되어 있다. 실험은 한 쪽 폐는 깨끗한 공기를 들이 마시고, 다른 하나는 담배를 피우도록 하는 간단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흡연 폐가 모두 60개비의 담배를 태우자 실험은 종료된다.

이후 두 폐를 비교한다. 깨끗한 공기만을 들이마신 폐가 선분홍색으로 매우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과 달리, 담배 연기에 노출시킨 폐는 심각할 정도로 변색되어 있다. 특히 흡연을 한 폐의 기관(氣管)을 잘라보면 검은 얼룩으로 기관이 막혀있음을 볼 수 있다.

 

이 영상은 단지 60개비의 담배로도 사람의 폐가 얼마나 손상될 수 있는지를 눈으로 직접 확인시켜준다.

한편,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멋진 실험이다.’, ‘끔찍하다. 담배 끊고 싶긴한데 쉽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영상=Islam Nfocu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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