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펑!’ 불꽃놀이하려 설치한 폭약 폭발해 부두 박살

‘펑!’ 불꽃놀이하려 설치한 폭약 폭발해 부두 박살

입력 2014-07-17 00:00
업데이트 2014-07-17 15:0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불꽃놀이를 하려고 설치한 화약이 잘못 터지면서 보트용 부두가 폭파되는 영상이 누리꾼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한 젊은 남성이 불꽃놀이를 위해 화약을 부두 위에 설치해 놓더니 친구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걸어온다. 그 순간 젊은 남성 뒤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과 연기가 피어오른다. 폭발로 분수처럼 하늘로 솟아오르는 물과 공중에서 산산조각 나는 부두 자재들은 폭발의 위력을 실감케 한다. 이 광경에 놀란 젊은 남성은 폭발 순간을 멍하니 쳐다보다가 자포자기한 듯 두 팔을 번쩍 올려 만세를 외친다.

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친구들은 ‘오 이런!’을 외치며 당황스러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하고 낄낄 거린다.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는 완전히 박살 난 부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사고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영상=Jensen Barry/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