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서울TV

11세 소년 호랑이 우리에 손 넣었다가 팔 잘려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브라질 파라나 주(州)의 한 동물원에서 호랑이를 쓰다듬으려고 호랑이 우리에 팔을 넣은 11살 소년의 팔이 절단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1살 아이와 동물원에 놀러 온 아이 아빠는 금지구역이라는 경고 문구를 무시한 채 아이가 호랑이에게 가까이 가도록 내버려 뒀다. 결국 호랑이를 쓰다듬기 위해 호랑이 우리에 손을 넣은 아이는 호랑이에게 팔을 물어 뜯겼다.

목격자들은 11살 아이가 호랑이에게 팔을 물어 뜯긴 후 “나는 죽을 것 같다. 팔에 감각이 없다”라면서 울고 있었다고 전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피를 흘리는 아이의 팔을 응급조치 후 재빨리 병원으로 이송해 여러 번의 수술을 받게 했지만 아이는 결국 팔을 잃게 됐다.

경찰은 보호자로서 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은 아이 아빠를 구속했으나 현재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다.

한편, 아이의 팔을 물어 뜯은 호랑이는 무게 200kg 이상의 맹수로 동물원에서 2년동안 사육되어왔으며, 이번 사고로 격리 중이다.

사진·영상=catve.com, World News Headlines for Today/Youtube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서울신문 www.seoul.co.kr

주소 : 100-745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번지) 서울신문사빌딩 l 대표전화 : (02) 2000-9000

인터넷서울신문에 게재된 콘텐츠의 무단 전재/복사/배포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