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구의 여성이 지하철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1분 11초 분량의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영상을 보면 올라오는 방향의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쇼핑백을 든 거구의 여성이 대기하고 있다. 이 여성의 옆쪽엔 계단이 있음에도 불구, 여성은 에스컬레이터의 사람들이 다 올라오기만을 기다린다. 마지막 에스컬레이터 탑승객들이 다 올라오자 여성은 키를 이용해 에스컬레이터 방향을 바꾼다.



아래쪽으로 내려가게 방향을 바꾼 그녀는 주위의 눈치를 본 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유유히 사라진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여성의 정체가 궁금하다”, “만능열쇠를 가진 여성이 부럽다”, “오죽 힘들었으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Top Video Funny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