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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귀·코 떼기 마술에 자지러지는 아이 화제

아빠의 귀·코 떼기 마술에 자지러지는 아이 화제

입력 2014-08-21 00:00
업데이트 2014-08-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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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귀·코 떼기 마술에 울음 터트리는 어린아이의 영상이 네티즌 사이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제시 펄처(Jesse Fulcher)란 남성이 유튜브에 게재한 ‘아빠의 귀·코 떼어가기’(Daddy took my ear and nose!)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1분 10초 분량의 영상에는 어린 소년의 앞에 누워있는 남성의 모습이 보인다. 아이 아빠 펄처는 아이의 귀를 잡은 상태에서 입으로 ‘뿅’ 소리를 내며 가운뎃 손가락과 집게 손가락 사이에 엄지 손가락을 끼워 아들에게 보여준다. 장난기 많은 아빠는 아이에게 “너의 귀를 훔쳤다”고 말하자 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울어댄다. 아이의 울음이 계속되자 손가락을 귀에 붙이는 시늉과 함께 “다시 붙여 놓았다”고 말하자 아이는 금세 울음을 그친다.

하지만 아들의 반응에 재미를 붙인 아빠의 장난은 계속된다. 펄처는 아들에게 “한 번 더 귀를 훔치겠다”고 말하지만, 잔뜩 겁을 먹은 아들은 이를 거절한다. 아빠가 이번엔 “코를 훔치겠다”고 말하자 아들은 기꺼이 응한다. 아들의 코를 잡은 펄처가 ‘뿅’ 소리를 내며에 전과 동일한 방법으로 아들의 코를 훔친 손가락을 보여주자 아들은 통곡을 하며 또다시 울기 시작한다. 곁에서 부자의 모습을 지켜보던 아내의 웃음소리가 터져 나온다. 엄마의 성화에 아빠가 웃음을 참으며 코를 붙여 놓는다.

한편 지난 15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35만 50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Jesse Fulcher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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