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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워줘요!’ 오토바이 타고 싶어하는 기린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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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를 타고싶어하는(?) 기린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28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들판에서 길에 정차해 놓은 오토바이에 승차(?)하려는 야생 기린의 재미 있는 모습을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길가의 오토바이 옆에 키가 큰 기린 한 마리가 서 있다. 꿈쩍도 하지 않는 기린의 모습에 운전자가 겁을 먹고 잠시 자리를 피한다. 오토바이의 운전자가 자리를 뜨자 기린은 더욱 가까이 오토바이에 접근한다.

혹시 오토바이를 기린이 쓰러뜨릴까봐 운전자가 다가가 기린을 건드려보지만, 소용이 없다. 잠시 후, 기린이 앞발을 들어 오토바이에 타려하지만 그에게 오토바이는 너무나 작다.



오토바이 탑승에 실패한 기린이 이번엔 또 다른 오토바이를 노린다. 하지만 고급 오토바이의 주인은 어림도 없다는 듯 기린을 쳐다본다. 그는 자신에게 근접한 기린과 기념사진을 서둘러 찍은 후 달아나듯 도망친다. 자신의 탑승을 거부(?)한 오토바이 주인을 쫓아가지만, 그는 사라지고 없다. 기린의 애처로운 모습에 남아 있던 첫 번째 오토바이 운전자가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기린도 오토바이를 자신에게 내어준 그의 손길이 싫지 않은 모양이다.

현재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3만 37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Ryno Greeff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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