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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운전자, 시비 끝에 여성 버스기사 무차별 폭행

포르쉐 운전자, 시비 끝에 여성 버스기사 무차별 폭행

입력 2014-08-30 00:00
업데이트 2014-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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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지방 우창(武昌)의 한 좁은 도로에서 포르쉐 운전자가 여성 버스기사와 운전시비가 붙어 여성 기사를 무차별 폭행했다고 영국 일간 미러가 지난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시 CCTV 영상을 확인해보면, 포르쉐에서 내린 남성이 여성 버스기사에게 다가와 실랑이를 벌이다 분을 참지 못하고 라면을 던진다. 그러자 여성 기사가 버스에서 내려 그에게 따지기 시작한다. 화가난 포르쉐 운전자는 여성 기사의 머리카락을 잡고 쉴 새 없이 안면과 복부를 가격한다.

이 폭행으로 여성 버스기사는 코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버스 승객들의 증언과 CCTV 영상을 증거로 확보하고 포르쉐 운전자를 구속했다.

사진·영상=Mirror, Facebook/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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