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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 불만 강민호, 물병 투척 영상 누리꾼들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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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강민호 선수가 경기종료 후 물병을 투척해 논란이 되고 있다.

강민호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전에서 2대3으로 패한 후 더그아웃 밖으로 나와 그라운드에 물병을 던졌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한 관중이 “롯데 강민호 선수의 관중석을 향한 물병투척”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것이 논란의 불씨가 됐다.

공개된 영상의 4분 20여 초 지점을 보면 경기 종료 후 양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나오는 상황. 이때 더그아웃에서 걸어 나오던 강민호가 심판진을 향해 물병을 투척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해당 영상을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강민호의 행동이 부적절 했다는 지적과 함께 프로선수 답지 않은 행동에 실망스럽다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논란이 커지자 롯데 구단은 “강민호가 관중을 향해 물병을 던진 것이 아니다”라며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강민호는 “내가 경솔했다.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참지 못했다. 기분 상했을 모든 분들에게 사과드린다.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날 강민호는 9회초 마지막 타자 정훈 타석에서 주심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강민호의 행동에 대해 1일 오전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징계 수위를 논의할 예정이다.

사진·영상=유튜브: 타쿠야 기무라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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