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 체육복 차림의 청년이 주사를 맞고 경악하는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49초 분량의 영상을 보면 브라질의 한 병원에서 주사를 맞기 위해 엉덩이를 내놓고 있는 한 청년의 모습이 나온다.
의사가 주사를 놓기 위해 엉덩이에 바늘을 꽂는 순간, 청년은 경악하며 울어대기 시작한다. 병원이 떠내려갈 정도로 큰 울음소리에 의사와 주변에 있던 보호자가 웃어댄다. 의사가 주사바늘을 빼고 솜으로 엉덩이를 문지르며 “주사 한 방 더 맞을까?”라고 말하자 청년은 또다시 괴성을 내며 울어댄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볼륨을 줄이고 영상을 감상하세요”, “울음소리에 병원이 떠내려갈 정도”, “커서도 주사는 무서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Liveleak / Joey Burn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