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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어리 군무 속 ‘돌고래 반(半) 새 반’ 된 바다 속 ‘황홀’

정어리 군무 속 ‘돌고래 반(半) 새 반’ 된 바다 속 ‘황홀’

입력 2014-09-27 00:00
업데이트 2014-09-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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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어리를 사냥하기 위해 모여든 돌고래 떼와 갈매기가 한데 어우러진 영상이 화제다.

영상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세인트 존스의 수백만 마리 은빛 정어리 떼 모습을 담고 있다. 정어리떼를 먹으려는 돌고래와 갈매기들의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정어리 떼의 군무에 따라 움직이는 돌고래와 갈매기의 모습이 마치 춤을 추는 듯하다.



’사딘 런’(Sardine Run)’이라고 불리는 정어리들의 대이동은 6월말에서 7월 사이 남아프리카의 해안에서 볼 수 있는 광경으로 이를 먹기 위해 모여든 상어, 돌고래, 물개, 갈매기 등 포식자들의 모습이 어우러져 진풍경을 이룬다.

한편 ‘사딘 런’은 2013년 미국 CNN이 발표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 31선 중 26위를 차지한 바 있다.

사진·영상= J Hawk Daily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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