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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에 빠져 돌처럼 굳어버린 개…정성 어린 구조로 살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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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타르에 빠져 몸이 돌처럼 굳어버린 개를 인도의 한 구조대가 정성 어린 노력으로 살려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북서부 라자스탄 주(州)의 한 뜨거운 타르 구덩이에 개 한 마리가 빠졌다. 타르에 빠진 개는 털에 묻은 타르가 식으면서 몸이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 버렸다. 흙과 나뭇가지로 뒤덮여 딱딱하게 굳어버린 개는 다행히 이 모습을 발견한 행인의 신고로 라자스탄 주 우다이푸르 지역에 위치한 ‘동물구조센터(Animal Aid Unlimited)’에 의해 구조를 받을 수 있었다.

동물구조센터가 공개한 당시 구조 작업 영상을 보면, 구조대가 개의 몸에 식물성 기름을 문지르며 딱딱해진 타르를 부드럽게 만드는 작업을 계속한다. 구조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개는 꼼짝 못하고 카메라를 향해 눈만 껌뻑거린다.

타르로 뒤덮였던 개는 이틀에 걸친 구조대원들의 정성어린 작업 끝에 원래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다.

영상 말미에는 타르로 뒤덮였던 개가 적갈색 털을 가진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돼 자원봉사자들이 주는 음식을 받아먹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개를 구조해 준 동물구조센터(Animal Aid Unlimited)는 인도 우다이푸르 지역의 길 잃은 동물들에게 은신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수천 마리의 동물을 구조하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한편, 해당 구조 영상은 지난달 27일 유튜브에 게시된 이후 95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타르로 뒤덮였던 개를 정성 어린 구조로 살려낸 구조센터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사진·영상=Animal Aid Unlimited, India/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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