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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에게 담배 물린 사람들 ‘경악’

개구리에게 담배 물린 사람들 ‘경악’

입력 2014-10-07 00:00
업데이트 2014-10-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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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에게 담배를 물린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유튜브에 게재된 58초 가량의 영상에는 겁을 잔뜩 먹은 채로 작업대 위에서 담배를 물고 있는 개구리 한 마리가 보인다. 개구리가 담배를 문 모습이 재밌는 듯 주위 사람들이 연신 웃어댄다.



작업대에 올려 있던 작업 장갑과 쇠파이프를 치우는 소리에 놀란 개구리가 ‘폴짝’ 뛰어오른다. 벽 가까이에 다가선 개구리가 가쁘게 숨을 몰아쉬고 있다. 담배가 거의 다 타들어 가 입 끝이 뜨거울 텐데도 담배를 버릴 손이 없는 개구리에겐 속수무책인듯하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구리에게 저런 짓을”, “명백한 동물 학대다”, “사람이 가장 잔인한 듯” 등 비난의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Majd Mnasra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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