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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월남스키부대’서 노인 역 열연 이한위 “아들이 세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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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짜리 아들이 있는데 노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혼란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배우 이한위가 8일 오후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열린 연극 ‘월남스키부대’ 프레스콜에 참석해 본인이 맡은 역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연극 ‘월남스키부대’는 입만 열면 ‘뻥’을 쏟아내는 허풍의 달인 김노인(이한위, 서현철, 심원철 분)이 물건을 훔치러 들어왔던 도둑들에게 화려한 입담을 선보이며, 허당 오지랖 도둑들(손종범, 진태이 분)이 난데없이 이들의 가족사에 휘말리게 된다는 허풍 충만 코미디다.

김노인 역의 이한위는 “낯선 장르의 캐릭터지만, 재기 넘치는 연출자가 쓴 대본대로 잘 수행한다면 김노인 역을 잘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 작품은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따뜻한 메시지와 유쾌한 웃음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브라운관을 통해 다양한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한위와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의 달인 서현철이 출연한다. 또 개그맨 출신으로 이번 작품의 연출과 연기를 모두 맡고 있는 심원철이 주인공 김노인 역을 분했다. 김노인을 연기하는 세 명의 배우들은 각자의 매력으로 매회 다양한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위는 “다른 배우들이 공연하는 것도 봤는데 뭔가 다르더라. 왜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저답게 연기를 했다”면서 “어떻게 비춰질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재원과 손종범이 각각 대책 없는 백수 아들과 오지랖 넓은 허당 도둑 역을 맡아 열연하며, 진태이, 이상혁, 이시훈, 이석, 노수산나, 김나미 등 대학로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젊은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작품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연극 ‘월남스키부대’는 지난 5일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공연된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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