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유스터스 구글 수석부사장이 초음속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유스터스 부사장은 지난 24일 미국 남부 뉴멕시코주 사막의 상공에서 헬륨을 채운 기구를 이용해 성층권의 최상부까지 올라갔다. 기구를 탄 지 2시간 만에 4만1419m 상공에 다다른 유스터스 부사장은 특수 설계된 우주복을 입고 4분 30초간 자유낙하했다. 이때 최고 속도는 시속 1322km에 달했다. 이후 고도 5500m 지점에서 낙하산을 편 그는 15분 동안 하강해 지상에 무사히 도착했다.
사진·영상=유튜브, Arizona Daily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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