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빈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기술자들’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기술자’들은 인천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기술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케이퍼 무비(범죄 계획과 실행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영화 ‘친구2’(2013년)를 통해 성공적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배우 김우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기술자들의 젊고 기운 넘치는 에너지를 담았다. ‘1500억 털기’라는 미션 공개와 함께 선보이는 화려한 도심 추격신 등은 시원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또한 쫓는 자와 쫓기는 자 사이의 팽팽한 두뇌 싸움은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영화 ‘공모자’(2012년)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기술자들’은 김우빈을 비롯해 김영철과, 고창석, 이현우, 조윤희, 임주완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영상=롯데엔터테인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