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어린 소녀가 개최한 뉴욕 지하철 춤판

어린 소녀가 개최한 뉴욕 지하철 춤판

입력 2014-12-09 00:00
업데이트 2014-12-09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뉴욕의 한 지하철 승강장에서 춤판이 벌어져 화제다.

5일(현지시간) 미국 타임지 등 외신들은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베드포드 역에서 버스킹을 하고 있는 ‘코요테 앤 크로우(Coyote And Crow)’ 밴드의 음악에 맞춰 춤판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이날 춤판은 한 어린 소녀가 춤을 추기 시작하자 주변의 시민들이 동참하면서 벌어졌다.



영상을 보면, 코요테 앤 크로우 밴드가 ‘나와 삼촌(Me & My Uncle)’이라는 곡을 연주하자 분홍색 코트를 입은 어린 소녀가 신이 난 듯 폴짝폴짝 뛰며 춤을 추기 시작한다. 그러자 이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던 시민들이 하나둘씩 스텝을 밟더니 어느덧 춤에 동참한다. 시민들은 나이를 잊은 듯 어린아이처럼 폴짝거리기도 하고 몸을 흔들어댄다. 분위기가 고조되자 흥이 난 어린 소녀는 더욱 몸을 들썩인다. 밴드의 노래가 끝나자 승강장에 모인 모든 시민들이 손뼉을 치며 환호한다.

코요테 앤 크로우 밴드가 지난 4일 유튜브에 올린 해당 영상은 현재 45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보는 이들에게 동심을 선물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저 때만큼은 모두 고민을 잊었을 것 같다” “아이가 정말 귀엽다”라는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사진·영상=Coyote AndCrow/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