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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강한 천연물질은 삿갓조개 이빨…강철의 50배 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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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2월 24일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영국 왕립학회 학술지인 ‘로열 소사이어티 인터페이스 저널’(Journal of Royal Society Interface)에 발표된 삿갓조개의 이빨에 대해 보도했다.

삿갓조개는 물가에 있는 바위에 달라붙어 조류를 먹고 사는 고둥의 일종으로 삿갓조개의 이빨이 지구 상에서 가장 강도(힘에 견디는 정도)가 높은 천연물질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까지 가장 강한 천연물질은 강철의 5배 정도의 강도를 가진 거미줄이었다. 1mm 굵기의 거미줄은 어른 5명을 들어 올릴 수 있다. 연구팀이 원자 현미경을 통해 발견한 삿갓조개의 이빨은 길이가 1mm도 안되며 치설이라 불리는 혀를 닮은 기관에서 자란다.

연구 조사결과에 따르면 삿갓조개의 이빨은 침철석(針鐵石: 철을 주성분으로 하는 수산화 광물)과 비슷한 성분으로 3~6.5 기가 파스칼의 강도를 가졌다. 이는 거미줄보다 5배 정도 더 강한 수치다.

한편 이번 연구에 참여한 연구원들은 이번에 새로 발견된 삿갓조개 이빨의 구조를 잘 활용한다면 방탄조끼나 자동차, 비행기 등에 사용하는 부품을 보다 저렴하면서도 강하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영상= Newsy Scienc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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