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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사랑했으면?’ 몸 꼬인 백조 두 마리 구조

‘얼마나 사랑했으면?’ 몸 꼬인 백조 두 마리 구조

입력 2015-03-20 10:48
업데이트 2015-03-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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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꼬일 대로 꼬인 백조 두 마리가 사람들에 의해 무사히 구조되는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19일 호주 나인엠에스엔 등 외신들이 소개한 해당 영상은 우크라이나의 한 강에서 촬영된 것으로, 서로의 몸이 꼬인 백조 두 마리의 난해한 상황이 담겨 있다.

영상은 수면 위에 떠 있는 백조 두 마리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두 녀석의 몸이 서로 꼬여 있는데 아무리 봐도 쉽게 이해되지 않는 상황. 녀석들은 난감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각자 발버둥을 치지만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잠시 후 두 마리의 백조가 몸이 떨어지지 않은 상태로 헤엄쳐 카메라 쪽으로 다가온다. 그런 녀석들의 상태를 살펴본 남성은 차분하게 녀석들의 엉킨 몸을 풀어주기 시작한다. 녀석들의 몸은 목과 목, 목과 날개가 서로 복잡하게 뒤엉켜있던 것이 확인된다.



다행히 남성의 도움으로 녀석들의 엉켜있던 몸이 풀리면서 각자 자유를 찾는 것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몸이 꼬인 백조들이 마치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듯 다가오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xikotiko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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