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딸을 업고 바다에서 서프보드를 타는 아빠가 있어 화제다.
30일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최근 자신의 어린 딸 앨래나를 등에 업고 서프보드를 탄 미국 플로리다 출신 서핑선수 코리 로페즈(Cory Lopez·38)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영상에는 지난해 6월 세 번째 일요일인 15일 아버지날(Father’s Day)를 맞아 바다에서 자신의 딸 앨래나를 등에 업고 서프보드를 즐기는 로페즈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 손으로 딸의 엉덩이를 받친 채 시원한 바다를 가르며 서핑을 즐기는 로페즈. 유명 서퍼의 딸답게 앨래나 또한 바다에 대한 두려움 따위는 없어 보인다. 어여쁜 딸과 함께 서프보드를 타는 그의 얼굴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 보이는 아빠 표정이다. 서핑을 마친 그가 딸의 이마에 뽀뽀하며 영상은 끝난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계에서 가장 귀여운 서퍼”, “부녀가 너무 행복해 보여요”, “대단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LazyTeenageSuperhero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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