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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촬영하는 문어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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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한 수족관이 특별한 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해 화제다.

최근 소니 뉴질랜드(Sony New Zealand)는 ‘세계 최초의 문어 사진가(World‘s first Octopus photographer)’라는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문어는 방수 케이스가 설치된 카메라 앞으로 서서히 다가가더니 셔터를 눌러 수조 앞에 서있는 관람객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낸다.

뉴질랜드 현지 언론은 오클랜드 소재 켈리 탈턴스 수족관의 ‘람보(Rambo)’라는 이름을 가진 이 암컷 문어가 단 3번의 시도 끝에 사진을 찍는 방법을 익혔다면서 관람객에게 기념사진 1장을 촬영해주는데 2달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수족관 측은 “문어는 지능이 높은 무척추동물에 속한다”며 “우리는 문어와 관람객 모두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어의 사진 촬영 수익은 수족관의 해양 생물 보호 프로그램에 쓰이게 된다.

사진·영상=Sony New Zealand/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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