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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센터 지붕 타고 내려오는 철없는 10대들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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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10대 남성 두 명이 술에 취해 지붕에서 떨어지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17일 영국 미러와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주요 외신들은 최근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독립광장의 한 쇼핑센터 건물에서 일어난 아찔한 사고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술에 취한 10대 남성 두 명이 쇼핑센터 건물 지붕을 타고 내려오는 위험한 장난을 시도했다. 이중 한 명은 큰 부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기록된 영상에는 건물 지붕에 올라가 있는 두 명의 남성을 확인할 수 있다. 한 남성은 유리벽에 등을 기댄 상태로, 다른 한 남성은 유리벽에 배를 댄 상태로 미끄러져 내려온다.

그러나 호기롭게 출발한 그들은 착지 과정에서 실수를 하며 바닥에 그대로 떨어지고 만다. 특히 엎드린 상태로 내려오던 남성이 머리와 어깨 등을 바닥에 크게 부딪히면서 부상을 당한 것.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17살인 이 남성에 대해 “머리와 목, 허리, 척추에 부상을 입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목격자 파벨 예료멘코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두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였다”며 “주변에 함께 있던 사람들이 장난을 부추기면서 벌어진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들은 주변 사람들의 응원(?)에 지붕을 타고 내려갔으며, 아마 하강 속도를 계산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영상=LiveLeak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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