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남자를 사이에 둔 자매의 금기된 사랑을 그린 영화 ‘자매의 방’이 19금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사랑 앞에서 돌변하는 자매의 모습을 담았다. 언니와 동생이 아닌 여자 대 여자로 붙자며 양보할 수 없는 강한 집착을 표출하다가도 어느 순간 눈물을 보이며 사랑 앞에 한 없이 작아지고 약해지는 여자의 심리를 담아냈다.

‘먹이사슬’을 연출한 한동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자매의 방’은 송은진과 주연서가 동생 ‘미영’과 언니 ‘미혜’로 각각 분했다.
영화 ‘자매의 방’은 오는 30일 개봉된다.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97분.
사진 영상=노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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