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서울TV

아다치 유미 파격 멜로 ‘벚꽃 물든 게이샤’ 19금 예고편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아역배우 출신 아다치 유미의 베드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일본영화 ‘벚꽃 물든 게이샤’의 19금 예고편이 공개됐다.

‘벚꽃 물든 게이샤’의 영화적 배경은 1860년 일본의 에도시대 황금기로, 유곽지대인 요시와라에서 태어나 오로지 남자들에게 몸을 맡기며 살아온 기녀 아사기리(아다치 유미)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을 다룬 멜로다.

아디치 유미가 맡은 기녀 아사기리는 몸이 뜨거워질수록 선명해지는 꽃 모양의 상처로 손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하지만 절대로 남자의 말은 믿지 않는 냉정함을 갖춘 기녀이기도 하다.

지역 축제가 열리던 어느 날, 아사기리는 구경 나온 인파에 떠밀려 넘어지고 신고 나온 게다(나막신) 한 짝과 아끼던 비녀를 잃어버린다. 그때 주변에 있던 한지로(후치카미 야스시)의 도움으로 잃어버린 게다를 찾게 되고, 남자에게 절대 마음을 주지 않았던 아사기리는 자상한 한지로에게 운명적인 사랑을 느끼며 새로운 삶을 꿈꾸게 된다.

한지로 역시 기녀였던 자신의 누나를 떠올리며 아사기리를 마음에 품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들의 사랑이 깊어질수록 비극적인 상황과 마주하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영화의 배경이 된 에도시대 기녀들의 고혹적인 아름다움과 도도한 모습이 시선을 빼앗는다. 그리고 아사기리와 한지로에게 닥친 잔인한 운명과 이들의 애절한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 작품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더불어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몸부림치며 한 떨기 꽃처럼 스러져 간 기녀들과 그 곳을 찾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파격적이고 에로틱하게 묘사하며 예비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해 몬트리올 국제영화제와 하와이 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주목을 받은 ‘벚꽃 물든 게이샤’는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인 시네마’ 부분에 공식 초청되어 국내 관객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 5월 14일 개봉.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102분.

사진 영상=엔케이컨텐츠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서울신문 www.seoul.co.kr

주소 : 100-745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번지) 서울신문사빌딩 l 대표전화 : (02) 2000-9000

인터넷서울신문에 게재된 콘텐츠의 무단 전재/복사/배포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