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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나타난 바다사자 포획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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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에서나 볼 법한 바다사자 한 마리가 미국 도심에 나타나 구조대원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30일 샌프란시스코 마리나 구역을 찾은 한 관광객은 주차된 SUV 차량 아래에 숨어 있는 새끼 바다사자 한 마리를 발견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나타난 구조대원은 새끼 바다사자를 잡고자 약 30분간 승강이를 벌이다가 마침내 포획에 성공했다. 새끼 바다사자의 포획에는 헬기까지 동원됐으며, 경찰은 새끼 바다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교통을 통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구조대원을 피해 몸을 숨기던 새끼 바다사자가 결국 그물에 잡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후 바다사자는 바다사자의 재활센터로 알려진 ‘해안 포유류 센터(Marine Mammal Center)’로 이송됐다.

한편, 미국 해양 대기국(NOAA)은 바다사자의 도심 출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면서 매년 1,800여 마리의 바다사자들이 수온 상승에 따른 먹이 감소로 해안을 벗어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The Marine Mammal Center, 영상=RSchiavone/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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