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서울TV

中 달리는 차량에 일부러 ‘쿵’…결국 CCTV에 덜미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중국에서 달리는 차량에 고의로 뛰어들어 돈을 뜯어내려 한 남성이 폐쇄회로(CC)TV에 때문에 범행이 들통 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 영국 일간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광시성 팡청강(防城港)시의 도로에서 한 남성이 달리는 차량에 뛰어들었다. 이 남성은 운전자에게 돈을 뜯어낼 목적으로 무모한 행동을 벌였던 것. 하지만 그의 계획은 인근에 설치되어 있던 CCTV에 범행 장면이 고스란히 찍히면서 경찰에 덜미가 잡히게 됐다.

당시 촬영된 CCTV 영상을 보면 왕복 4차선 도로를 비추고 있고, 횡단보도 가운데 한 남성이 주저앉아 있다. 이어 이 남성은 자리를 옮긴 후 자신이 몸을 날려 현금을 갈취할 수 있을만한 범행 차량을 물색하기 시작한다.

잠시 후 승용차 한 대가 남성이 서 있는 지점을 지나칠 때쯤, 그는 재빨리 차량 앞으로 뛰어든다. 순식간에 차량과 충돌한 남성은 이내 바닥에 나가떨어진다.



하지만 해당 사건을 접수받은 경찰이 인근 CCTV 영상을 분석하면서 그의 범행이 발각됐다. 그가 차량에 부딪히기 전 한참동안 도로에 서서 수상한 태도를 보이는 것을 확인하면서 ‘고의 사고’임을 밝혀낸 것.

결국 이 남성은 고의로 사고를 낸 후 운전자에게 돈을 뜯어내려한 사실을 자백했다.

운전자 랑(Liang)씨는 “피의자의 뛰어난 연기력 때문에 당할 뻔 했지만, 진실이 밝혀져 다행”이라고 안도했다.

사진 영상=CCTV News

영상팀 seoultv@seoul.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서울신문 www.seoul.co.kr

주소 : 100-745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번지) 서울신문사빌딩 l 대표전화 : (02) 2000-9000

인터넷서울신문에 게재된 콘텐츠의 무단 전재/복사/배포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