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희정이 소녀와 여인을 넘나드는 화보로 눈길을 끌었다.
‘소녀에서 여인으로’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화보 속 김희정은 통통 튀는 상큼한 소녀의 모습부터 여인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콘셉트까지 완벽히 소화해내며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희정은 첫 번째 콘셉트에서 형형색색의 화려한 미니 원피스와 아찔한 킬힐로 펑키한 느낌을 연출하는가 하면 이어진 콘셉트에서는 연분홍색의 사랑스러운 원피스를 착용해 소녀 감성을 전했다.
또 김희정은 베이지 색상의 원피스로 단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풍겼으며, 청바지와 심플한 티셔츠를 매치해 완벽한 몸매를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후아유-학교 2015(이하 후아유)’에 출연 중인 김희정은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김소현은 나이에 맞지 않게 성숙하고 어른스럽다. 촬영장에서 힘들 텐데도 항상 웃고 착한 친구다. 남주혁은 아기 같은 면이 있어서 귀엽고 육성재는 극 중 캐릭터처럼 정말 장난꾸러기다”라며 ‘후아유’ 배우들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김희정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2000년 KBS 드라마 ‘꼭지’로 데뷔해 SBS ‘여인천하‘, KBS ‘매직키드 마수리’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KBS ‘왕의 얼굴’, MBC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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