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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부화된 새끼 지키려 뱀과 맞서 싸우는 올빼미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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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들을 지키기 위해 뱀과 맞서 싸우는 올빼미의 모습이 버드 캠V에 포착돼 화제다.

지난 8일(현지시간) 조류보호단체 올어바웃버즈(AllAboutBirds)는 6일 미국 텍사스의 가면올빼미(Barn Owl) 둥지에서 갓 태어난 새끼들을 지키기 위해 뱀과 맞서 싸우는 어미 올빼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영상에는 6일 오후 11시께의 둥지 안, 어미 올빼미의 모습과 함께 알에서 갓 태어난 두 마리 새끼, 아직 부화하지 않은 알 3개의 모습이 보인다.

잠시 뒤, 무언가의 움직임을 감지한 어미 올빼미가 주변을 경계하기 시작한다. 화면 오른쪽 상단에 올빼미 둥지 외부를 찍은 영상에 길고 검은 뱀의 모습이 보인다. 뱀이 올빼미 둥지 입구(화면상 흰색 동그라미)로 점점 다가온다.

드디어 뱀이 구멍을 통해 둥지 안으로 침입하려 하자 어미 올빼미가 날카로운 발톱을 드러내며 뱀과 맞서 싸운다. 둥지 안은 어미의 깃털이 날리며 금세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새끼를 지키려는 올빼미의 필사적인 공격에 뱀이 땅으로 떨어진다. 어미 올빼미는 뱀을 쫓아낸 후에도 계속 밖을 경계하며 새끼들을 보살핀다.

한편 새끼들과 아직 부화하지 않은 알을 지킨 용감한 어미 올빼미는 지난 7일 네 번째 새끼 올빼미 부화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Funny&Crazy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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