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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쿨버스 문에 가방 끼인 채 끌려간 아이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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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6살 난 여자아이가 스쿨버스 출입문에 가방이 낀 채 끌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 끔찍한 사고는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지난 15일 일어났다. 이날 스쿨버스에서 내리던 아이의 가방이 출입문에 끼었고, 운전자가 이를 보지 못하고 출발하면서 사고로 이어진 것.

이날 사고는 인근 가정집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도 포착됐다.

영상을 보면 버스 출입문에 가방 낀 채 끌려가는 여자 아이의 충격적인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버스 뒤에는 차량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따라 붙는 모습도 확인 할 수 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당시 스쿨버스 뒤에 따라오던 차량의 운전자가 출입문에 매달린 채 끌려가는 아이를 발견했다.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운전자는 경적을 울리며 버스를 쫓아갔고, 급기야 버스를 추월해 그 앞을 막아섰다.

버스가 멈춰 서자 이 상황을 보게 된 인근에 있던 사람들이 아이를 돕기 위해 달려들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당시 아이가 의식이 있는 상태였고 엄마를 찾고 있었다”고 전했다.



아스팔트 도로에서 100피트(약 30m)가량 끌려간 이 여자아이는 다리에 심한 상처를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여자 아이와 스쿨버스 기사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학교 측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 영상=zwan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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