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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에 돌란 출연 ‘엘리펀트 송’ 메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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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진실을 말했어요, 당신이 제대로 듣지 않았을 뿐”

돌연 흔적도 없이 사라진 정신과 의사 ‘로렌스’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환자 ‘마이클’만이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다.

흥미로운 이 설정은 영화 ‘엘리펀트 송’의 이야기다. 이 작품은 어느 날 흔적도 없이 사라진 동료 의사를 찾기 위해 정신과 의사 그린(브루스 그린우드) 박사가 그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환자인 마이클(자비에 돌란)과 펼치는 심리드라마다.

‘엘리펀트 송’은 2014년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2015년 캐나다 스크린 어워드 최고 각색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입증 받았다. 특히 ‘마미’로 제67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천재 아티스트인 자비에 돌란의 깊은 연기를 볼 수 있는 작품이기에 더욱 기대가 크다.



최근에 자비에 돌란을 비롯한 출연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예고편에서는 실종된 의사의 행방을 찾기 위해 ‘마이클’의 입을 열게 하려는 ‘그린’ 박사와, 그런 그에게 세 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하는 마이클의 모습이 그려지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눈빛만으로도 서늘하게 만드는 마이클과 그린 박사와의 대치 장면과, 마이클의 수상쩍은 행동들을 끊임없이 의심하는 피터슨 간호사의 모습은 긴장감을 높인다. 여기에 “내가 비협조적이라고?” 말하며 고통스러운 듯 눈물을 흘리는 마이클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잡는다.



인물들 간의 숨 막히는 줄다리기를 품격 있게 그려낼 영화 ‘엘리펀트 송’은 오는 6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영상=엣나인필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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