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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초상권 침해 강력 대응(?)한 동물 베스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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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비들의 발달로 자연의 신비한 현상을 좀 더 선명하고 생동감 있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고프로(GoPro)와 같은 초소형 고화질 카메라의 등장으로 근접 촬영의 어려움이 해결되었습니다. 특히 맹수들의 경우 과거 쉽게 가까이 다가갈 수 없었지만, 셀카봉에 카메라를 연결해 조금 더 쉽게 다가가 생생한 모습을 포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동물들은 간혹 고가의 촬영장비를 적으로 간주, 맹렬한 공격을 퍼부으며 카메라 등에 손상을 입히는 경우가 발생하곤 합니다. 그 대표적인 영상 세 편을 모아봤습니다.

1. 초상권 침해 강력대응 ‘악어’



27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가 소개한 영상입니다. 악어 우리 속을 촬영하던 중 한 녀석이 카메라를 향해 헤엄쳐 다가옵니다. 매섭게 카메라를 노려보던 녀석은 이내 전광석화와 같이 뛰어올라 카메라를 물어버립니다. 녀석이 카메라를 먹잇감으로 착각 한 건 아닐까요?

2. 초상권 침해 강력대응 ‘맹독사’



다음은 자신을 찍는 카메라에 달려들어 맹렬한 공격을 퍼붓는 맹독사의 모습이 포착된 영상입니다. 한 남성이 검은 자루를 풀자 맹독사로 알려진 ‘이스턴 브라운 스네이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잠시 후 카메라가 따라붙자 이내 녀석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냅니다. 카메라를 향해 비키라는 듯 반복적으로 공격자세를 보인 녀석은 이후 덤불사이로 자취를 감춥니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이스턴 브라운 스네이크이 가는 길을 방해하면 공격하기 때문에 (절대)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3. 초상권 침해 강력대응 ‘백상아리’



이번에 소개할 영상은 육지가 아닌 해안에서 촬영되었습니다.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상어 관련 프로그램을 촬영하던 중 백상아리가 자신을 찍고 있는 고가의 촬영 장비를 낚아채가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녀석이 물어간 장비는 6개의 카메라로 이뤄져 있는데요, 무려 가격이 1만2000달러(약 1315만원)가량 된다고 합니다. 당시 영상을 게재한 이는 “카메라를 찾아주는 사람에게 5000달러(약 550만원)의 보상금을 제공할 것”이라는 재미난 공약을 걸기도 했습니다.

사진 영상=유뷰브: BoryaBloom, Newsflare, Native & Feral Pest Management, 360Heros

영상팀 seoui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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