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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어딜 넘봐’ 번지수 잘못 찾은 동물 베스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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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엄한 먹이사슬이 존재하는 동물의 세계에서는, 먹이 쟁탈전을 벌이는 녀석들의 살벌한 전쟁이 종종 목격됩니다. 때론 힘들게 사냥한 먹잇감을 훔쳐 먹으려는 얌체들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남의 먹이를 빼앗으려는 경우, 예상치 못한 먹이 주인의 공격에 혼쭐이 나기도 합니다.

이처럼 잘못 건드렸다가 혼쭐이 나는 동물들 중 눈길을 끄는 영상 세 편을 모아봤습니다. 일명 ‘번지수 잘못 찾은 동물 베스트 3’입니다.

1. 코뿔소 심기 건드린 멧돼지의 최후



코뿔소의 먹이를 넘보던 멧돼지의 굴욕적인 모습이 포착된 영상입니다. 코뿔소에 비해 작은 몸집의 멧돼지 한 마리가 눈치를 보며 코뿔소의 먹이를 나눠 먹고 있습니다. 이때 또 다른 멧돼지 한 마리가 슬그머니 먹이 근처에 접근합니다. 그러자 이를 본 코뿔소가 더 이상은 못 참겠다는 듯 거대한 뿔로 녀석을 들이받으며 공중으로 날려버립니다. 워낙 눈 깜짝할 사이에 당한 일이라 멧돼지는 숨이 끊어진 것처럼 미동도 없이 발을 하늘로 향한 채 있을 뿐입니다. 근처에서 함께 먹고 있던 멧돼지 역시 순식간에 그 자리를 피한 것으로 보아 당시 공포를 실감케 합니다.

2. 얼룩말 뒷발에 차여 기절한 멧돼지



이번 영상에는 멧돼지 한 마리가 얼룩말의 뒷발에 차여 기절하는 순간이 담겨 있습니다. 이 영상에는 얼룩말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그들의 먹이를 넘보려던 멧돼지가 이내 얼룩말 뒷발에 걷어차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얼룩말의 공격에 놀란 멧돼지는 재빨리 자리를 피합니다. 하지만 얼룩말은 분이 그것으로는 풀리지 않았나 봅니다. 결국 얼룩말은 달아난 녀석을 따라가 다시 한 번 뒷발로 거칠게 걷어차며 확실하게 응징합니다. 이에 멧돼지는 그 자리에서 맥없이 기절하고 맙니다.

3. 밥그릇 사수를 위해서라면 이 정도는 괜찮아요



마지막 영상은 고양이 밥그릇을 빼앗으려던 닭의 모습이 포착된 영상인데요. 이 과정에 고양이에게 얻어맞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영상을 보면 창틀에 앉아 식사를 하고 있는 고양이와 그런 녀석의 밥그릇을 노리는 한 마리의 닭을 볼 수 있습니다. 잠시 후 닭이 슬그머니 자리를 옮기고는 고양이의 밥그릇에 주둥이를 들이밉니다. 그러자 식사 중이었던 고양이는 한 쪽 발을 들더니 녀석의 대가리를 사정없이 내리칩니다. 그럼에도 닭은 이에 굴하지 않고 고양이 밥그릇을 차지하는 것으로 영상은 마무리됩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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