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서울TV

뱀에 잡힌 새끼 구하려는 어미 새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눈앞에서 죽어가는 새끼를 마주한 어미 새의 안타까운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9일(현지시간) 유튜브에 공개된 해당 영상은, 뱀에게 휘감긴 채 죽어가는 새끼를 구하기위해 안간힘을 쓰는 어미 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어미 새는 자신의 부리로 뱀의 몸통을 쪼며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듯 울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에 전혀 동요하지 않는 뱀은 새끼 새의 몸통을 단단히 조인 채 천천히 입 속으로 밀어 넣는다. 속이 타들어가는 어미 새는 뱀의 주변을 분주히 옮겨 다니며 연신 공격해보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다.



이런 상황에 주변에 또 다른 새끼 한 마리가 울부짖는 모습이 확인 돼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한다.

냉엄한 먹이사슬의 세계에서는 이런 모습이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새끼를 생각하는 어미 새의 모습은 인간의 모정과 크게 다르지 않기에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영상=Man-PACK

영상팀 seoultv@seoul.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서울신문 www.seoul.co.kr

주소 : 100-745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번지) 서울신문사빌딩 l 대표전화 : (02) 2000-9000

인터넷서울신문에 게재된 콘텐츠의 무단 전재/복사/배포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