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와 함께 곡예비행을 즐기는 네 살배기 여아의 반응이 담긴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캐나다 방송사 CBC 등에 따르면, 캐나다 퀘벡 출신 베테랑 파일럿 라파엘 랭구미어(40)는 최근 생일을 맞은 4살 된 딸 레아(Lea)에게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물했다. 딸을 비행기에 태워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하늘을 구경시켜준 것.
영상 속 라파엘은 더 나아가 곡예비행으로 레아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레아는 “재밌어. 진짜 재밌어”라며 시종일관 깔깔거린다. 레아는 첫 곡예비행이 마음에 드는지 엄지를 번쩍 들어 보이기도 한다. 곡예비행의 아찔함 만큼 부녀의 유대감도 더 끈끈해진 듯 보인다.
사진·영상=Raphael Langumier/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