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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출연한 어린 양 긴장한 탓 오줌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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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출연한 애완 양이 긴장한 탓에 카메라 앞에서 오줌을 누는 영상이 화제다.

6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아일랜드 북부의 한 농장주가 기르는 3개월된 ‘버튼’(Button)이란 애완 양이 취재 중인 방송 카메라 앞에서 오줌 실수하는 모습과 함께 버튼의 사연을 소개했다.



버튼은 어미에게 버려진 고아 양으로 농장주는 죽을 고비의 버튼을 데려다 보살피기 시작한 것. 먹고 자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야생동물로부터 어린 버튼을 보호해 준 농장주를 버튼은 어미로 여겼다.

하지만 어느 날 농장주가 버튼의 목에 줄을 묶어 함께 산책하는 모습을 누군가가 동물 학대로 의심해 농업부에 신고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조사관이 동물 학대 조사를 위해 농장을 찾았지만 동물 학대의 혐의는 전혀 찾지 못한 채 농장주로부터 버튼의 애틋한 사연을 듣게 된다. 곧 농장주의 동물 학대 오해는 풀리게 되며 버튼은 자신을 키워 준 농장주와 함께 행복한 삶을 계속 이어 갈 수 있게 된다.

영상에는 버튼의 소식을 알리고자 영국 BBC 뉴스 축산·환경 전문기자 코너 매컬리(Conor Macauley)가 버튼과 함께 직접 목줄을 잡고 등장해 산책을 하며 리포팅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잠시 뒤, 그가 무릎을 꿇으며 버튼의 몸을 쓰다듬는다. 이어 매컬리가 방송멘트를 이어가는 순간, 버튼이 카메라 앞에서 너무 긴장한 나머지 그의 발 주위에 오줌을 누기 시작한다. 예상치 못한 버튼의 행동에 이를 지켜보는 스태프들과 구경꾼들의 웃음이 터진다. 매컬리도 버튼의 귀여운 행동(?)에 눈을 지그시 감으며 일어나 오줌에 젖은 구두를 털어낸다.

한편 지난 1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14만 76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Silvester Gubi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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