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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무지개 빛깔 내뿜는 혹등고래

형형색색 무지개 빛깔 내뿜는 혹등고래

입력 2015-07-09 11:04
업데이트 2015-07-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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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함께 형형색색의 무지개를 내뿜는 혹등고래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이 진귀한 장면은 마크 지라도(Mark Girardeau)란 남성이 드론 카메라를 이용해 지난 5일 캘리포니아주 남부의 뉴포트비치 해안에서 포착한 것이다.



포착한 영상에는 물 위로 모습을 드러낸 혹등고래가 바다 위로 힘껏 물을 내 뿜는 모습이 담겨 있다. 고래 머리의 분수 구멍에서 솟아오른 물은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과 만나 아름다운 무지개를 만들어낸다.

한편 고래의 이러한 행동을 ‘분기’(噴氣)라 하는데 사실은 물을 뿜는 것이 아니라 물속에서 참았던 숨을 내쉬고 다시 새로운 공기를 마시는 행동이다.

혹등고래는 몸길이 최대 16m에 최고 40톤까지 육박하는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며 지구 상에서 가장 큰 포유류로 꼽힌다.

사진·영상=MGmedia/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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