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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바 복도 돌아다니는 정체불명 유령 모습 포착?

와인바 복도 돌아다니는 정체불명 유령 모습 포착?

입력 2015-07-14 17:10
업데이트 2015-07-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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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바 CCTV에 유령이 나타났다?

지난 11일 영국 워링턴의 한 난파선 와인바 드림워터(Dreamwater)의 라운지 복도 CCTV에 정체불명의 흰색 형체가 포착돼 소셜미디어상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현지매체 미러가 보도했다.

소셜미디어상에 유포된 CCTV 영상에는 벽이 밧줄로 꾸며진 드림워터 복도의 모습이 보인다. 몇 초 후, CCTV가 흔들리고 여성의 형체를 띤 무언가가 복도를 따라 걷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있다.



하지만 와인바 주인 시몬 엘리슨(Simon Ellison·44)은 유튜브를 비롯해 소셜미디어상에 유포된 영상이 왜곡 편집됐다고 주장했다. 시몬은 “자신의 와인바 CCTV에 무언가가 복도를 따라 움직임은 있었지만 많은 다른 것들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빨간점의 카메라 레코딩 표시나 배터리 잔량 표시 등이 첨가됐다”며 “카메라의 흔들림도 절묘하게 추가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상을 접한 일부 사람들은 움직이는 형체는 여성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일부는 말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영상의 진위를 위해 미국과 호주의 고스트 헌터들에게 조사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영상= MINHAS TV2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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