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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녀’ 이병헌, 15년 만에 촬영장서 만난 전도연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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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전도연과 15년 만에 다시 호흡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병헌은 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협녀: 칼의 기억’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내 마음의 풍금’ 이후 오랜만에 전도연씨와 촬영장에서 만났는데, 이전과 다른 느낌은 없었다”고 전했다.

지난 1999년 이병헌과 전도연은 ‘내 마음의 풍금’에서 시골학교에 부임한 선생님과 첫사랑의 열병을 앓는 학생으로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15년 만에 무협 사극 ‘협녀: 칼의 기억’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됐다.



이병헌은 전도연에 대해 “기본적으로 순수함을 잃지 않고 좋은 배우로 성장했다”며 칭찬했다.

이어 전도연은 “액션 장면에 대해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하지만 ‘연습을 정말 많이 한 게 맞느냐?’고 혼나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뒤에서 연습을 많이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자 이병헌은 “전도연씨 말을 들으면 제가 무술의 달인인 것처럼 들리는데, 저도 사실은 굉장히 헤맸다”며 겸손하게 받았다.

한편,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서로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액션 대작인 이 작품은 ‘인어공주’의 박흥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8월 13일 개봉.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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