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재 살인마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스릴러 영화 ‘포커 나이트’의 19금 예고편이 공개됐다.
‘포커 나이트’는 바르샤바의 신입 경찰관이 기괴한 가면을 쓴 연쇄살인마에게 감금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신입 경찰관이 납치범들에게서 탈출을 시도하는 장면이 빠르게 전개돼 시원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또 이 작품에는 론 엘다드와 잔카를로 에스포시토, 코리 라지, 타이터스 웰리버, 론 펄먼 등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다.
영화의 수입배급사인 ‘이놀미디어’ 측은 “극 중 인물들의 세속적이면서도 자극적인 농담이 끊임없이 즐거움을 선사한다”며 “각각의 캐릭터가 고유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는 영화를 한 층 탄탄하게 만드는데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개봉 미정.
사진 영상=이놀미디어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