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어린이집 첫 등원하는 4살짜리 남아 울린 리포터

어린이집 첫 등원하는 4살짜리 남아 울린 리포터

입력 2015-08-21 15:12
업데이트 2015-08-21 16:3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어린이집에 처음 등원하는 남자아이를 울린 여성 리포터 영상이 화제다.

20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방송 KTLA 5 뉴스 리포터 커트니 프라이얼(Courtney Friel)이 어린이집에 처음 등원하는 4살짜리 남아 앤드류마시아스(Andrew Macias)와의 인터뷰 장면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에는 지난 18일 엄마 품을 떠나 처음으로 어린이집에 간 앤드류를 커트니가 어린이집 앞에서 인터뷰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커트니가 “어린이집을 다니게 돼서 기쁘지 않아요?”라 묻자 앤드류는 “네!”라고 용감하게 대답한다. 이어 그녀가 “엄마가 보고 싶지 않나요?”라 묻자 앤드류는 “아니요!”라 답한다. 하지만 곧 앤드류의 눈시울이 붉어지면서 울기 시작한다. 잊고 있던 엄마의 존재를 리포터의 질문에 떠올리게 한 것이다. 고사리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우는 앤드류의 모습에 커트니가 어쩔 줄 몰라한다.

한편 KTLA 뉴스가 지난 19일 페이스북에 공개한 이 영상은 좋아요 20만 7334, 공유 17만 1614건을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Cordoba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