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번개 사진 촬영 중 감전된 남성 ‘아찔’

번개 사진 촬영 중 감전된 남성 ‘아찔’

입력 2015-09-24 10:34
업데이트 2015-09-24 10:3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번개 사진 촬영 중 물가에 가면 안 되는 이유는?

23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최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뉴캐슬의 한 해안가에서 번개 사진을 촬영하던 사진작가 브라이언 스키너(Brian Skinner)가 바닷물에 감전되는 순간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스키너가 젖어 있는 모래사장 위에 삼각대를 펼치고 벼락을 기다리고 있다. 폭풍이 몰려오기 시작하면서 멀리서 번개가 치기 시작한다. 잠시 뒤, 천둥소리와 함께 스키너가 카메라 셔터 위에 손을 얹고 초를 세는 모습이 보인다.

곧이어 벼락이 치자 스키너가 카메라에서 손을 떼며 화들짝 놀라 동영상 촬영 중인 아내가 있는 뒤쪽으로 뛰어온다. 낙뢰로 인해 발생한 전기가 바닷물을 통해 젖은 모래사장 위 카메라에 도달한 것이다.

한편 번개의 전압은 1억~10억 볼트로 0.006초 동안에 5000A(암페어)의 전류가 흐른다.

사진·영상= Brian Skinner / Rhini Aikatsu youut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