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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만나는 감동과 미담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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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씁쓸한 뉴스는 우리의 삶을 피로하게 만듭니다. 그럼에도, 가끔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구나’라는 마음이 들게 하는 뉴스가 활력을 줍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는 감동과 미담의 주인공 베스트3’입니다.

1. 갯벌에 빠진 노부부 구조한 청년



첫 번째 영상은 태국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자초지종은 이렇습니다. 최근 태국을 방문한 노르웨이의 노부부가 갯벌에 빠졌습니다. 이를 발견한 청년 쳇 우본친다가 두 노부부를 구조하고자 이들에게 다가갔습니다. 먼저 그는 이들이 들고 있던 카메라와 짐들을 옮겨놓은 후, 갯벌에 빠진 이들을 끌어올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마음과 달리 하반신이 갯벌에 깊이 빠진 노부부를 끌어내는 과정은 힘에 부칩니다. 이들을 끌어올리고자 한참을 고생하던 우본친다는 결국 자신이 갯벌에 엎드립니다. 자신의 몸을 지지대 삼아 밟고 나올 수 있도록 한 것이죠. 노부부는 그렇게 그를 발판삼아 무사히 갯벌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노부부는 이후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자신들을 구조한 이 청년에게 사례 의사를 전했지만, 그는 “대가를 원하고 한 것이 아니다”라며 정중히 거절했다고 합니다.

2. 호수에 빠진 승용차서 노부부 구조한 10대



다음은 벨기에 10대 청소년의 미담이 담긴 영상입니다. 지난 7월 비벨드에 있는 한 호수에 노부부가 탄 차량이 빠졌습니다. 차량 안으로 점점 물이 차오르는 일촉즉발의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그 상황을 본 두 소년이 고무보트를 타고 차로 다가가 열려 있는 창문을 통해 노부부를 구출한 것입니다. 구조 이후 이들의 선행이 알려지면서 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그러자 이 소년들은 “갑자기 특별한 사람이 된 것 같지만, 누군가 죽어가는 걸 볼 수 없었을 뿐이다”라며 당연한 도리를 했을 뿐이라는 태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3. 아이 공격하던 개 물리친 고양이



마지막 영상의 주인공은 사람이 아니라 동물입니다. 지난 5월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가정집에 사는 고양이가 주인 부부의 아들인 제레미(6)가 개에게 공격을 받자 몸을 던져 구한 것입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사나운 개의 습격으로부터 아이를 구해내는 고양이의 용맹스러운 모습이 기록돼 있습니다. 이 고양이는 길고양이 출신으로 자신을 거둬준 주인에게 보은한 것으로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매년 용감한 개를 뽑아 주는 상인 ‘히어로 도그’ 상을 고양이로는 최초로 받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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