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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나한테 왜 이래~’ 들것에 실린 부상선수 굴욕영상

‘도대체 나한테 왜 이래~’ 들것에 실린 부상선수 굴욕영상

입력 2015-10-22 10:31
업데이트 2015-10-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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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아픈 것도 서러운데 이러면 마음조차 상처 받는다고요. 서러움 폭발 베스트 3’

부상당한 축구선수들의 굴욕 순간을 모아놓은 영상이 화제입니다. 영상들의 공통점은 운동장에서 쓰러진 부상당한 선수들이 ‘들것’에 실려 경기장 밖으로 나가는 도중, 진행요원들의 미숙함 때문에 벌어지는 촌극이 담겨 있습니다.

1. 거친 진행요원들

첫 번째 영상은 최근 그리스 2부 리그에서 나온 진행요원들의 황당한 실수 장면입니다. 영상을 보면, 부상을 입은 선수가 운동장에 쓰러져 있습니다. 이후 진행요원들은 부상당한 선수를 들것에 옮겨 경기장 밖으로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선수를 거칠게 들것에 옮기는 것도 모자라, 운동장을 빠져나가는 도중에 두 번이나 선수를 떨어뜨립니다.

2. 진행요원들의 몸 개그

두 번째 영상은 브라질 상파울루 유스컵 대회에서 벌어진 촌극입니다. 영상을 보면 진행요원들이 부상당한 선수를 태우고서 들것을 듭니다. 하지만, 제대로 균형을 잡지 못한 진행요원이 아픈 선수의 얼굴을 엉덩이로 깔고 앉습니다. 어설픈 진행요원 탓에 부상당한 선수의 얼굴은 당혹스러워 더욱 일그러집니다. 이에 외신들은 ‘신출내기 진행요원들이 상황을 악화시키는 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3. 웃을 수도 없고 울 수도 없고

마지막 영상 역시 진행요원의 엉덩이가 문제였습니다. 브라질의 한 유소년 축구경기 중 들것에 실린 선수의 얼굴이 그만 진행요원의 엉덩이에 처박히고 맙니다. 황당한 상황을 지켜본 선수들마저 실소를 터뜨립니다.

이 밖에도 진행요원들이 들것을 서로 반대 방향으로 들고 일어서는 경우를 비롯해 들것을 잘못된 방향으로 잡은 모습 등 도무지 선수에게 도움이 안 되는 이들의 다양한 실수 순간들이 유튜브에 공개돼 웃음을 자아냅니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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