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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핀 남편 3억원대 BMW 망치로 부수는 중국女

바람 핀 남편 3억원대 BMW 망치로 부수는 중국女

입력 2015-10-22 10:44
업데이트 2015-10-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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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세워진 고급 BMW에 망치질하는 여성의 사연은?

21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는 지난 19일 중국 광둥성 심천의 한 주차장에서 남편의 고급 BMW를 때려 부수는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지나던 행인이 촬영한 영상에는 약 20여 분 동안 3억 5000만 원이 넘는 최고급 BMW의 앞유리와 측면 부분을 망치로 부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여성은 자신의 남편이 차 안에서 다른 여성과 바람을 피우는 장면을 목격한 이후, 이에 격분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의 분풀이를 목격한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이 여성은 “이 차는 내 소유”라며 “이 차는 너무 더럽다. 매춘부가 사용한 이 차가 너무 더럽다”고 소리치며 계속해 화를 쏟아냈다.

한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우 씨로 알려진 여성의 범행을 조사했지만 이 여성의 체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진·영상= CEN / Time Lif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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