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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긴박했던 IS 인질 구출작전 장면 공개

[생생영상] 긴박했던 IS 인질 구출작전 장면 공개

입력 2015-10-26 15:54
업데이트 2015-10-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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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 민병대와 미군 특수부대 델타포스로 구성된 구출팀이 급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억류된 인질들을 구출하고 있다.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 민병대와 미군 특수부대 델타포스로 구성된 구출팀이 급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억류된 인질들을 구출하고 있다.
25일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KRG)는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인질로 잡힌 쿠르드족 48명과 이라크 전직 군경 27명을 구출하는 작전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은 요란한 총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건물 안에 갇혔던 인질 수십 명이 특수요원들의 엄호를 받으며 탈출하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건물 한쪽 벽에는 IS의 깃발이 붙어 있고, 창문 바깥으로는 크고 작은 불길이 피어오르는 모습입니다.

이번 작전은 지난 22일 새벽 2시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 부근 하위자에서 북쪽으로 7km 떨어진 곳에서 이뤄졌습니다. 이 작전에는 KRG의 안보위원(KRSC) 산하 대테러 부대 CDT 48명과 미 육군 특수부대 델타포스 요원 30명이 투입됐습니다.

이들은 IS가 수용소로 쓰는 건물을 급습해 2시간여 만에 인질을 구해냈습니다. 미 국방성은 구출된 인질이 총 69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이번 작전 수행 중 미군 1명이 숨지고 CDT 요원 3명이 다쳤다고 KRSC는 밝혔습니다.

사진 영상=Kurdistan Region Security Council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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