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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살 시도 여성 구한 버스기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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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캡쳐
중국의 한 버스기사가 투신자살 하려던 여성을 구조해 화제다.

28일 호주 나인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 장쑤성 난징에 있는 장강대교에서 30대 여성이 투신자살을 시도했다. 때마침 버스를 몰고 이곳을 지나던 운전기사 비엔 펑페이(Bian Pengfei)가 즉시 차량을 멈추고, 여성을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 긴박했던 상황은 버스 내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기록됐다.

영상을 보면, 버스를 멈춘 운전기사가 황급히 차량에서 뛰어내린다. 이후 운전기사는 다리 난간에 올라선 여성의 팔을 잡아 끌어내린다. 이에 여성이 그의 손을 뿌리치며 강하게 저항하자 승객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운전기사를 도와 여성을 버스에 태운다.


이후 운전기사 펑페이는 여성을 태우고 그 곳을 벗어난 후 다른 버스정류장에 도착해 미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국에서는 투신자살하는 사람을 보고도 ‘나이스 샷’이라고 외치는 몰상식한 행동은 물론, 손님이 있는 패스트푸드 가게에서 버젓이 젊은 여성을 집단 구타해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심지어 길에 쓰러져 죽어가는 사람을 보고도 방관하는 등 사회적 무관심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가뭄의 단비와 같은 이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버스기사의 행동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영상=TITANVORTEX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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