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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늙은 자전거’ 메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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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휴먼 드라마 ‘늙은 자전거’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늙은 자전거’의 주인공은 시골장터 장돌뱅이로 근근이 살아가는 노인 ‘강만’(최종원)이다. 그는 괴팍하고 고약한 성격 탓에 반겨주는 이 없이 술과 자전거를 친구 삼아 지낸다. 그에게는 수년 전 집을 나간 아들 ‘길재’가 있다.

어느 날, 강만은 길재가 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리고 손자 ‘풍도’(박민상)가 그의 앞에 나타난다. 하나뿐인 핏줄이 분명함에도 강만은 풍도를 강하게 거부한다.

하지만, 당돌하기를 넘어서 뻔뻔하기까지 한 풍도는 울고불고 바닥에 드러누워 강만의 곁에 머물게 된다. 이처럼 영화는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두 사람의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담아낸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강만과 풍도의 첫 만남으로 시작된다. 이후 서서히 변화하는 두 사람이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이 되고자 겪게 되는 소박하고 다양한 에피소드를 기대케 한다.

이번 작품은 ‘약속’과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의 각본가 이만희 작가의 연극 ‘늙은 자전거’를 스크린으로 옮겼다.

배급사 마운틴픽쳐스 측은 작품에 대해 “영화 ‘늙은 자전거’는 자극적인 소재의 영화들로 지친 관객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지호 김남주가 출연한 영화 ‘아이러브유’의 문희융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늙은 자전거’는 최종원, 박상면, 조안과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박민상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12일 개봉.

사진·영상=마운틴픽쳐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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