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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속 ‘톰과 제리’는 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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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톰과 제리’는 우둔한 고양이와 꾀 많은 생쥐 이야기를 그린 어린이 만화영화다. 극중 ‘톰’은 ‘제리’를 잡아먹으려고 갖은 꾀를 짜내지만 늘 골탕만 먹는 덩치 큰 고양이다. 하지만 만화와 달리 골탕 먹는 고양이 ‘톰’ 보다 녀석의 눈을 피하고자 안간힘을 쓰는 생쥐 ‘제리’의 모습이 더 현실적이다. 적어도 이번에 소개할 영상이 그렇다.

1일 영국 미러는 최근 러시아 무르만스크주 주도 무르만스크에서 포착된 현실의 ‘톰과 제리’ 영상을 소개했다. 고양이가 쥐를 잡으려는 모습이 담긴 이 영상은 만화와는 다른 결말이 눈길을 끈다.

영상을 보면, 고양이 한 마리가 차량 바퀴 주변을 분주히 움직이며 뭔가를 찾고 있다. 이때 쥐 한 마리가 타이어 휠 부분에 딱 달라붙은 채 숨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야말로 ‘쥐 죽은 듯’ 숨어 있는 이 녀석을 찾고자 고양이가 분주히 주변을 살피는 것이다.


그렇게 차량 하부를 수색하던 고양이가 결국 바퀴에 숨어 있는 쥐를 발견하면서 이내 ‘제리 사냥’에 성공한다. 이후 고양이는 입에 쥐를 물고 유유히 자리를 떠난다.

이 영상은 지난 5월 유튜브에 공개됐다. 만화영화 ‘톰과 제리’를 연상시키는 상황과 함께 영화 ‘죠스’의 긴장감 있는 사운드트랙을 곁들여 완성된 이 영상은 최근 누리꾼들에게 확산되며 웃음을 주고 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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