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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연출작 ‘아가씨’ 스틸 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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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아가씨’ 스틸 컷(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찬욱 감독 신작 ‘아가씨’의 첫 스틸 컷이 공개됐다.

영화 ‘아가씨’는 1930년대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그녀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고용돼 아가씨의 하녀가 된 소녀를 둘러싼 이야기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컷에는 아가씨 역을 맡은 김민희를 비롯해 백작 역의 하정우, 하녀 역의 신예 김태리, 아가씨 이모부 역을 맡은 조진웅 등 극중 속내를 감춘 인물들의 팽팽한 긴장감을 엿볼 수 있다.

▲ 영화 ‘아가씨’ 스틸 컷(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 6월 15일 일본 쿠와나사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아가씨’는 이후 강원도 평창과 충청북도 괴산, 전라남도 고흥, 경기도 파주 등 1930년대 시대상을 담아내고자 국내외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했다. 이어 지난달 31일 경기도 안성에서 5개월간의 촬영을 마무리했다.

할리우드 진출작 ‘스토커’ 이후 ‘아가씨’로 돌아온 박찬욱 감독은 “긴 촬영이었다. 그런 만큼 다양하고 풍성한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빨리 후반작업에 임하여 영화를 완성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또 배우 김민희는 “준비 기간부터 1년이라는 시간 동안 겨울을 시작으로 봄, 여름, 가을까지 ‘아가씨’와 사계절을 함께 했다. 굉장히 후련하고 기분 좋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올여름 영화 ‘암살’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하정우 역시 “‘아가씨’가 관객들과 어떤 모습으로 만나게 될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뜨거웠고 정성스러웠고 또 열정적이었다. 이 모든 것이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영화 ‘아가씨’는 후반작업을 거쳐 2016년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영상=CJ엔터테인먼트, 박찬욱 감독 할리우드 진출작 ‘스토커’ 예고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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